작성일: 2024-08-13
가치 투자란 무엇인가?
가치투자는 투자자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여, 시장 가격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 방법은 1930년대 벤저민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으며, 이후 워렌 버핏을 비롯한 많은 성공적인 투자자들이 이 접근 방식을 통해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나의 계획은 쉽고 단순했지만 현실은 블록버스터 주인공 마냥 고난의 연속이 예상됩니다.
투자에 확신만 있다면, 그리고 투자를 결심한 모멘텀이 깨지지 않았다면 이겨내야 합니다..!!
그렇기에 기업에 대한 확신과 정확한 근거만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준비한 포스팅이며, 여러 자료를 리서치해서 조합한 것으로 앞으로
주식 투자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이니 여러번 읽어보세요!
주식 종목 및 가치투자(장기투자) 업종 분석을 위한 체크리스트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
1.내재가치 분석: 기업의 주식이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되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재무제표, 사업 모델, 산업 동향 등을 분석합니다. 내재가치는 기업의 현재 자산과 미래 수익 잠재력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2.장기적 관점: 가치투자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기업의 성장을 기다리는 접근법입니다. 투자자는 시장의 일시적인 혼란을 기회로 삼아, 주가가 상승할 때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리스크 관리: 가치투자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견고한 수익성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는 투자의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4.안전마진: 가치투자자들은 주식의 내재가치보다 상당히 낮은 가격에 매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주가가 예상보다 더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마진을 확보하게 해줍니다.
1. 기본 재무 건전성 분석
유동비율(Current Ratio): 기업의 단기 채무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 안정성이 높습니다.(단기간에 확실한 현금화 될 수 있는 가능성, 유동자산은 1년이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부채비율(Debt/Equity Ratio):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율로, 100% 이하가 바람직하며, 200%를 넘으면 위험 신호로 간주됩니다.
2. 수익성 및 성장성 평가 : 돈 잘 버는지 확인하자
순이익률(Net Profit Margin): 기업의 총매출 중 순수익이 차지하는 비율로, 10% 이상이 이상적입니다.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 창출 능력을 나타내며, 15% 이상이 바람직합니다. (영업활동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이익을 창출하는지 나타내는 비율, 비용의 효율성/설비 투자등으로 일시적 낮은 경우등을 가려낸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주주의 자본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며, 최근 3년간 평균 15%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주의 돈으로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꾸준히 15%이상내는지, 일회성은 배제하고, 무조건 시중 금리보다는 높아야 투자 가치가 있다. 최근3년간 15%이상이 기준이다.)
3. 주가 평가 및 성장 가능성 확인 : 주가가 적정한가? 아니면 저평가인가?
PER(주가수익비율): 기업의 저평가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 업계 평균 이하인 경우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저평가 여부 확인, 자본금 1000만원이고 1년에 100만원을 벌고있다면, 1100만원의 가치가 있다. 1100만원은 1년에 벌어들이는 수익 100만원의 11배이다. PER가 11이다. 주가/1주당 당기순이익을 나눈값이다. 절대값보다는 업계평균 이하 여부를 통해 저평가를 가려낸다. 업계 평균보다 높다면 탈락)
PBR(주당순자산비율): 주가를 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1 이하일 경우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수치가 낮을 수록 기업의 성장력,수익성이 높다는 뜻이다. 주가를 장부에 의한 한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1미만으로 떨어지면 그회사의 재산을 전부 다 팔아도 주가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면 1을 기준으로 낮은것이 좋다. )
PEG(Price Earnings Growth Ratio): 성장률을 반영한 주가 평가 지표로, 0.5 이하가 바람직합니다. (피터린치가 만든 지표, PER은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현재상황,보다 성장률을 반영하여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 가장최근PER 나누기 EPS(주당순이익)성장률과거 5년동안 EPS나 향후 5년동안 성장률 예측치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PEG는 0에 수렴할수록 좋다. 피터린치는 0.5이하는 사고 1.5이상은 판다고 예시를 들었다.)
4. 현금 흐름 및 배당 분석 : 돈 관리 잘하나?
운영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 순이익의 1.5배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그 이하일 경우 재무 건강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배당지급여부: 배당 지급 및 자사주 소각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하여 주주가치 환원 정책을 평가합니다.
5. 주식 거래량 및 유동성 평가
평균거래량(Avg Volume): 평균 거래량을 확인하여 주식의 유동성을 평가합니다.
위 기본적인 항목 들에서 합격점을 받은 종목들은 아래의 추가적인 리서치가 필요합니다.
6. 산업 동향 분석 :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가야
경쟁구도: 경쟁이 심하지 않고 해당 기업이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평가합니다.
기술 혁신 및 규제 대응: 산업 내 기술 혁신 동향 및 규제 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 능력을 체크합니다.
7. 기업 전략 및 경영진 평가 : 사령탑이 중요하다
기업의 장기 전략: 성장 전략, 신사업 계획 등을 평가합니다.
R&D 투자: 연구개발(R&D) 투자 비율과 성과를 분석하여 혁신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8. 시장 평가 및 투자 타이밍
주가 변동성 및 트렌드: 주가 변동성이 과도하거나 하락 트렌드일 경우 주의를 기울입니다.
매수 적기 판단: 기술적 분석을 통해 매수 타이밍을 평가합니다.
간단한 분석 예시
이번에는 누구나 알 만한 3개 종목을 선정하여 앞서 설명한 재무 지표들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예시로 선정한 종목은 애플(Apple Inc.),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그리고 테슬라(Tesla Inc.)입니다. 2023년 회계자료를 바탕으로 리뷰한 것입니다. 지금 유효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예시를 위한 자료입니다. 참고만하세요!
1. 애플 (Apple Inc.)
- 유동비율(Current Ratio): 0.95 (약간 낮은 편으로, 단기 채무 상환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부채비율(Debt/Equity Ratio): 1.52 (재무 구조는 안정적이지만, 부채비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 순이익률(Net Profit Margin): 26.44% (매우 강력한 수익성)
- 자기자본이익률(ROE): 147.20% (높은 ROE로 주주 자본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음)
- PER(Price to Earnings Ratio): 33.13 (성장성이 반영된 높은 평가)
- PBR(Price to Book Ratio): 49.58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애플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성장성이 반영됨)
- 운영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 $113.04 billion (강력한 현금 흐름)
- 경영진: 애플의 경영진은 팀 쿡(Tim Cook) CEO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속적으로 제품 혁신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R&D 투자: 2023년 애플의 R&D 투자는 약 $30억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애플은 AI, 증강 현실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산업 동향: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부문(앱 스토어, 애플 뮤직 등)의 성장이 두드러집니다
- 배당: 애플은 2023년에 주당 $1.00의 배당을 지급하였으며, 배당 수익률은 약 0.46%로 낮지만, 이는 회사의 성장 전략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 평균 거래량: 애플의 평균 거래량은 약 56.7백만 주로, 유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Corporation)
- 유동비율(Current Ratio): 1.27 (단기 채무 상환 능력 우수)
- 부채비율(Debt/Equity Ratio): 0.36 (매우 안정적인 재무 구조)
- 순이익률(Net Profit Margin): 36.69% (매우 높은 수익성)
- 자기자본이익률(ROE): 37.13% (주주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
- PER(Price to Earnings Ratio): 34.48 (다소 높은 평가)
- PBR(Price to Book Ratio): 11.26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
- 운영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 $93.56 billion (강력한 현금 흐름)
- 경영진: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의 리더십 하에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R&D 투자: 2023년에 약 $24억을 R&D에 투자하며, AI, 클라우드 컴퓨팅, 게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산업 동향: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에서도 Xbox와 관련된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배당: 2023년 주당 $2.72의 배당을 지급하며, 배당 수익률은 약 0.74%입니다.
- 평균 거래량: 마이크로소프트의 평균 거래량은 약 35백만 주로, 시장에서의 유동성은 매우 높습니다.
3. 테슬라 (Tesla
Inc.)
- 유동비율(Current Ratio): 1.91 (단기 채무 상환에 매우 우수)
- 부채비율(Debt/Equity Ratio): 0.12 (매우 낮은 부채비율로 재무 구조가 매우 안정적임)
- 순이익률(Net Profit Margin): 13.00%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수익성)
- 자기자본이익률(ROE): 20.10% (효율적인 자본 사용)
- PER(Price to Earnings Ratio): 55.52 (높은 성장 기대가 반영된 평가)
- PBR(Price to Book Ratio): 9.49 (미래 성장성이 반영됨)
- 운영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 $11.53 billion (긍정적인 현금 흐름, 다만 다른 빅테크 기업에 비해 다소 낮음
- 경영진: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의 리더십 하에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 R&D 투자: 2023년에 약 $3.97억을 R&D에 투자하여 전기차 기술, 자율주행 시스템,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산업 동향: 전기차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배당: 현재 테슬라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으며, 수익을 전기차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장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 평균 거래량: 테슬라의 평균 거래량은 약 95.6백만 주로, 매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세 기업은 각기 다른 산업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배당을 통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반면, 테슬라는 모든 수익을 재투자하여 성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높은 R&D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식의 유동성도 높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의 성공은 머리가 아닌 인내심에서 비롯된다" -피터 린치
결론
가치투자는 단기적인 주식 매매보다는,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이는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복리 효과를 통해 자산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는 강력한 투자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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